마켓스파크

8월 둘째 주 마켓 스파크⚡

스파키⚡ 25.08.22 조회 1485
3줄 요약

- AI 광고모델, 효율과 진정성 사이 브랜드의 선택
- K-PDRN, 강원도가 67조 시장 겨냥한 'K-연어' 산업 육성
- M&A 시장은 '뜨거운 감자' 딜레마
- 천연·유기농 화장품, 정부 인증 폐지

  • 8월 둘째 주 헤드라인

[트렌드]  AI 광고 모델 시대, 브랜드의 진정성을 훼손하지 않으려면
[트렌드]  67조 시장 노리는 K-연어…회귀율 0.09% ‘토종 연어’ 완전 양식 도전
[트렌드]  K뷰티 매물 나와도 고개 젓는 PE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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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광고모델 시대, 진정성을 지키는 브랜드의 길

최근 패션·뷰티 업계에서 AI 광고 모델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어요제작비 절감과 속도 향상무제한 이미지 생성이 큰 장점이죠그러나 동시에 브랜드의 핵심 자산인 '진정성'을 심각한 시험대에 올려놓게 됐어요지난 8월 미국판 보그에 실린 게스(GUESS) AI 광고 모델 '비비안광고는 이러한 논의를 폭발적으로 촉발했어요해당 광고는 SNS에서 "실존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당해야 하냐"는 비판과 함께 빠르게 확산되며 소비자들의 불신과 불편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어요. AI로 생성된 모델이 인간이 가질 수 없는 비현실적인 미적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이미 높아진 미의 기준을 더욱 왜곡하고 소비자들의 자존감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죠이처럼 AI 광고 모델은 효율성과 시각적 다양성을 제공하지만광고 메시지의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소비자들이 '속았다'고 느끼게 할 수 있다는 한계를 갖고 있어요특히 화장품 광고처럼 실물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AI 모델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없다는 사실이 더욱 큰 문제로 작용해요. AI 기술의 과도한 포장이나 부풀린 홍보인 'AI 워싱'은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어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브랜드가 AI 광고 모델을 활용하면서도 진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수적이에요먼저 AI 광고 모델만을 사용하지 않고 실제 모델과 병행하여 노출해야 돼요소비자들에게 현실감을 주는 것을 도울 수 있죠또한, AI로 생성된 모델 또는 이미지임을 명확히 표시하여 투명성을 확보해야 해요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여러가지 편리한 부분이 많아지지만 그것이 반드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은 아닐 수 있어요해외 브랜드 뿐만 아니라 국내의 화장품 브랜드도 최근 AI로 만든 화장품 발색 이미지로 인해 큰 논란을 받았어요그로인해 AI로 만든 상세 페이지는 전부 실제 모델 사진으로 변경을 하였죠. AI 이미지를 쓰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정확한 출처를 표시하고구매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활용을 하는 편이 지금으로써는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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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연어 산업의 도약

강원도가 67조 원 규모의 세계 연어 시장을 겨냥해 'K-연어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이미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 양식에 성공한 데 이어이제는 회귀율이 0.09%까지 떨어진 토종 '첨연어'의 완전 양식에 도전을 하고 있어요첨연어는 양양 남대천고성 북천 등 우리나라 동해안으로 회귀하는 토종 연어 어종이에요지방 함량이 적어 훈제 등으로 상품 가치가 높으며화장품이나 의약품 등 바이오 산업의 고급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어요하지만 지구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난 10년간 방류된 치어 1 2천만 마리 중 회귀가 확인된 개체는 11만 마리에 불과할 정도로 회귀율이 극히 낮은 상황이라고 해요이에 강원도는 첨연어 양식 기술을 확보하여 고유 어종 자원을 회복하고 대량 생산을 추진하여 대서양연어와 함께 'K-연어 클러스터'의 핵심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해요.

강원도는 2021년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 수정란을 들여와 양식에 성공했어요현재 1,000여 마리가 자체 수정란을 생산하기 위한 '어미화'를 진행 중이에요어미화가 완료되는 2027년에는 최초로 국산 대서양연어 180톤이 강원도에서 생산되어 시판될 예정이죠대서양연어는 전 세계 연어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인기 품종으로우리나라는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어요국내산 연어 생산을 통해 전후방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요대서양연어는 내년부터 연 12톤 생산이 가능하며첨연어 또한 인공 양식 기술 개발로 양식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요. 'K-연어산업의 도약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67조 원 규모의 거대 시장을 국산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어요단순한 수산물 생산을 넘어 화장품푸드테크바이오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어요이미 국내 시장에 연어 정소를 활용한 PDRN이 큰 인기를 끌고 있음에 따라 연어의 활용가치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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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M&A 시장의 딜레마

전 세계적으로 K-뷰티 열풍이 불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와 기업 가치가 치솟고 있지만정작 M&A 시장에서는 지나치게 높아진 몸값 때문에 거래 성사가 쉽지 않은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해요주가 상승세와 더불어 M&A 시장에서도 K-뷰티 기업들의 몸값은 연일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가 지난 5월 씨앤씨인터내셔널을 인수하면서 시가총액의 2배 수준인 주당 6 9900원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에요시장에서 K-뷰티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죠하지만 이렇게 가파르게 오른 주가와 몸값이 오히려 K-뷰티 M&A 시장의 열기를 식히고 있어요현재 듀이트리코스나인피앤씨랩스 등 10여 개 업체가 매물로 나와 있지만 이렇다 할 거래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어요. IB 업계 관계자들은 화장품 업체들의 매출이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만 보면 현재 거론되는 기업 가치가 터무니없는 수준은 아니라고 인정하면서도매물이 많아졌다는 점에서 기업 가치가 '꼭지'에 도달했다는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한 국내 대형 PEF 운용사 관계자는 K-뷰티의 열기와 성장성은 인정하지만지금의 가격으로는 사모펀드 입장에서 투자하기 부담스럽다고 설명했어요사모펀드들은 높은 투자 수익률을 추구하기 때문에 너무 높아진 가격에 투자했다가는 '꼭지'에 물릴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이죠이처럼 K-뷰티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기업 가치가 상승하고 있지만 M&A 시장에서는 그 높아진 몸값 때문에 오히려 거래가 지연되는 딜레마에 빠져 있어요. K-뷰티 기업들이 적절한 기업 가치 평가와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단순한 인기를 넘어 실질적인 성장 잠재력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어요동시에, PEF 입장에서도 눈높이를 조절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K-뷰티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평가해야 할 시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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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유기농화장품' 정부 인증 폐지

2025 8 1일부터 화장품에 '천연화장품또는 '유기농화장품'을 표시·광고하기 위한 정부 인증 제도가 폐지돼요이에 식약처는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 지침'을 개정하여 새로운 표시·광고 규정을 발표했어요이번 제도 개선은 기업의 자율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여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에요현재 유럽중국일본아세안 등 주요 국가에서는 천연·유기농화장품의 정부 인증 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어요개정 후 부터는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으로 표시·광고를 하려면정부 인증 없이 민간 기준을 충족하고 실증 자료를 갖추면 돼요식약처와 화장품 업계가 함께 논의하여 마련한 민간 '천연·유기농화장품 표시·광고 안내서'(대한화장품협회)의 기준을 따라야 하죠기존에 식약처로부터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유효기간까지 인증이 유효해요또한시행일(8 1기준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에도 종전 규정을 따를 수 있어요. 'COSMOS 인증등 소비자에게 알려진 민간 인증을 받은 제품의 경우이번 개정 관리 지침을 충족한다는 실증 자료를 바탕으로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화장품으로 표시·광고하면서 해당 민간 인증 획득 사실도 함께 알릴 수 있게 돼요.

식약처는 이번 제도 개선에 따른 시장 과열과 업계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대한화장품협회 등과 함께 업계의 자율 규제 방안을 모색하고 표시·광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에요다만이미 인증받은 제품이라도 거짓·부정이나 인증 기준 미달 등 종전 규정에 따른 인증 취소 사유가 확인될 경우에는 인증을 취소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어요이번 천연·유기농화장품 정부 인증 폐지가 글로벌 스탠다드와의 조화를 이루고기업에 자율성을 부여하여 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책임을 강화함으로써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어요.




스파키's 인사이트⚡

8월 둘째 주 인상 깊게 본 기사는 AI 광고모델이에요최근 SNS에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색조 화장품 상세 페이지에 AI 이미지로 만든 발색 사진을 올려 큰 논란이 된 것을 봤어요문제는 AI 이미지를 올린게 아니었어요. AI로 만든 이미지를 상세 페이지에 올리면서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아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점이 큰 문제가 된 것이었죠요즘 AI로 만든 이미지나 영상을 SNS 속에서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다만 창작물에 관해서 아직 규제가 없다보니 혼돈이 있는 시기임은 확실해 보여요기업들이 마케팅 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AI 활용 광고를 만들어 내고 있는 요즘어떻게 더 똑똑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어요기사에서 나온 도브(Dove) '더 코드(The Code)' 캠페인 사례를 보면 AI 활용의 긍정적인 방향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요도브는 AI 기술 자체를 내세우기보다, AI를 활용하여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고이는 기술 자체보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AI 활용 과정에 반영함으로써소비자들에게 '우리가 당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큰 호평을 받은 좋은 사례가 됐죠결국 AI 광고 모델이 진정성을 인정받으려면 단순히 시각적인 완성도를 넘어 포용성현실성그리고 투명성을 담보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키포인트라고 생각해요. AI가 단순히 '기술'을 넘어 우리 사회와 인간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되었어요특히 뷰티 콘텐츠를 만드는 제 입장에서는 아무리 AI 기술이 발전하여 완벽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해도 그 안에 진정성과 경험이 담겨 있지 않다면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오히려 기술이 발전할수록더욱 인간적이고 솔직한 소통의 가치가 중요해진다는 역설을 생각하게 되었어요이처럼 AI 광고 모델을 활용한다면단순히 효율성만을 쫓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략이 필요해요실존 모델과의 조화로운 병행, AI 출처의 명확한 명시그리고 실제 고객 경험과 연결된 진솔한 스토리텔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에요이러한 원칙들을 지킬 때만이 AI 광고 모델이 진정성의 시험대를 통과하고기술 혁신과 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