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스파크

8월 넷째 주 마켓 스파크⚡

스파키⚡ 25.09.04 조회 1395
3줄 요약

편의점, 이젠 식음료 대신 '화장품-건기식'으로 승부 본다
온라인 쇼핑, 모바일이 대세
루이비통 뷰티, 초고가 전략 이게 통할까

  • 8월 넷째 주 헤드라인

[트렌드]  문 열면 맨앞에 화장품 보인다…편의점 '매장 갈아엎기' 왜
[트렌드]  최근 데이터로 본 온라인쇼핑 트렌드는? - ‘가치 중심’, ‘경험 기반’, ‘개인화’ 소비가 핵심
[트렌드]  기름종이 세트 89만원? 샤넬·에르메스 저렴이였다, 루이비통 뷰티 ‘가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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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경제

편의점, 화장품과 건기식으로 승부수

최근 국내 편의점들이 성장 정체와 수익성 악화에 직면하면서 전통적인 상품 진열 방식을 전면적으로 갈아엎는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해요식음료 중심에서 벗어나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류 등 비식품군을 전면에 내세우며 수익성 강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려는 전략이에요편의점 업계가 점포 수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 전략의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으로 보여요실제로 CU, GS25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6.4%, 15.4% 감소했고세븐일레븐은 적자를 기록했어요매출 상승 폭도 크게 줄어들어서 국내 시장의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어요편의점들은 이러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판매 상품 다양화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어요특히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를 겨냥하여 기존 주력 상품인 주류보다 화장품과 건기식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특징이에요.

서울 종로구의 세븐일레븐 뉴웨이브 종각점은 매장 입구에 화장품 매대를 전면 배치하고밝은 분위기로 2030세대가 자주 찾는 화장품 전문 매장처럼 꾸몄어요식음료는 매장 가장 안쪽에 진열하는 편의점으로써는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죠세븐일레븐 뉴웨이브 매장은 이러한 전환 후 매출이 2배 이상 오른 사례도 있어서 점포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GS25 서소문점은 계산대 바로 앞에 건기식 매대를 두어 고객들이 음료를 계산하다가 비타민을 함께 구매하는 등 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해요이는 기존에 담배가 지키던 계산대 옆 핵심 공간을 건기식이 차지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변화에요. GS25는 지난달부터 일부 매장에 건기식을 도입했고다음 달부터 500곳의 점포에 건강·뷰티 전용 특화 매대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해요또한도입 후 8월 셋째 주 건기식 매출이 직전 주 대비 약 87.9%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요. CU 역시 올해 상반기 11종의 건기식을 하반기에 30종으로 확대하여 흡연자를 위한 영양제나 스트레스 관리에 좋은 건기식 등 기호식품 소비자를 공략한 특화 건기식을 늘릴 계획이에요.

화장품과 생활 의류 등 비식품군도 편의점 매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어요편의점 3사는 올리브영이나 다이소 같은 전문 매장이 드문 지역을 중심으로 뷰티 카테고리 매출이 상승하는 추세에요편의점의 높은 접근성과 긴 운영 시간을 활용하여 화장품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돼요편의점 점주들 또한 화장품 특화 매장으로의 변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이러한 편의점들의 전략은 상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 속 플랫폼으로 진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에요국내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편의점 업계가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며 생존과 성장을 모색하는 모습은 앞으로의 유통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예상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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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온라인 쇼핑 트렌드 변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5 6월 온라인쇼핑동향'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소비 시장의 모습과 온라인 쇼핑이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은 필수 소비 채널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이를 증명하듯이 2025 2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66조 772억 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어요특히 통계에서는 온라인 쇼핑 내부에서도 뚜렷한 트렌드 변화가 감지되며 소비자의 심리와 행동 양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모바일 중심 소비의 일상화가 더욱 확고해졌어요. 2025 2분기 기준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이 77.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을 정도에요이는 온라인 쇼핑 거래 10건 중 약 8건이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의미로 '온디맨드(On-demand)' 소비가 주류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해요특히 음식 서비스(99.1%)와 이쿠폰 서비스(90.4%) 등은 압도적으로 모바일 비중이 높게 나타났어요또한전문성과 정체성을 갖춘 전문 몰에 대한 선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2분기 종합몰 거래액은 감소한 반면 전문몰 거래액은 8.7% 증가하며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죠이는 소비자들이 특화된 제품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또한 음식 서비스와 같은 온라인 장보기처럼 팬데믹을 계기로 시작된 소비가 이제는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아 온라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요마지막으로해외 직구 시장의 성장과 중국의 약진도 확인할 수 있어요. 2분기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 1,762억 원으로 5.6% 증가했으며이 중 중국이 1조 4,660억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어요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식료품 등이 주요 직구 품목으로 나타났죠

이러한 통계는 소비자들의 변화된 심리와 행동 양식을 확인할 수 있어요온라인 플랫폼은 이제 단순한 판매를 넘어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잠재적 욕구까지 예측하고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어요시장 규모가 지속 성장하는 동시에 소비자 니즈가 더욱 세분화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죠기업들에게는 변화한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이에 부합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더 이상 단순한 가격 경쟁이나 제품 다양성만으로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시대라고 해요온라인 쇼핑 시장의 미래는 개인화가치 중심그리고 경험 기반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요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선제적으로 읽고기술과 콘텐츠가치를 결합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시장을 주도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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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트뉴스

루이비통 뷰티, 파격적인 초고가 전략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첫 뷰티 컬렉션 '라 보떼 루이비통'을 공식 출시하며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어요특히 가격이 립스틱은 23만 원, 4구 아이섀도 팔레트는 36만 원에 책정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어요다른 명품 브랜드의 뷰티 제품의 가격대가 에르메스( 10만 원대), 샤넬(6~7만 원대), 구찌·프라다(6만 원대등으로 동급 브랜드 대비 2배에서 4배가량 높은 수준이에요립스틱 리필 가격 또한 9 5천 원에 달해다른 브랜드의 립스틱 완제품 가격과 맞먹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죠뷰티 액세서리의 가격은 더욱 고가에요립스틱·아이섀도 수납용 파우치 '니스 뷰티' 119만 원립스틱 파우치는 65만 원으로루이비통 로고가 찍힌 기름종이 200장 세트는 9 8천 원해당 기름종이 케이스는 80만 원에 이르러요기름종이마저도 초고가 명품 액세서리의 반열에 올랐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소비자들이 특히 아쉬워하는 부분은 이른바 '립스틱 효과'의 상실이에요립스틱 효과는 경기가 어려워도 비교적 저렴한 립스틱 구매를 통해 심리적 만족을 얻는 소비 패턴을 의미하는데, 23만 원이라는 가격은 이러한 접근성을 사실상 차단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요스몰 럭셔리가 유행한 것도 이 립스틱 효과였기 때문이에요온라인상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지배적이에요업계에서도 루이비통의 이러한 초고가 전략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나오고 있다고 해요최근 명품 브랜드들의 뷰티 진출은 스몰 럭셔리를 통해 접근 가능한 명품 전략에 집중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명품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트렌드였어요반면 루이비통은 정반대의 초고가 정책을 택한 것이죠일각에서는 "명품 업계 1위의 브랜드 파워에도 불구하고 뷰티 시장의 특수성을 간과했다"는 분석까지 제기되고 있어요루이비통의 초고가 전략이 새로운 명품 뷰티의 기준이 될지아니면 소비자들의 외면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스파키's 인사이트⚡

넷째 주 인상 깊게 본 기사는 루이비통 뷰티에요스몰 럭셔리를 추구하는 다른 브랜드와 다르게 초고가 전략을 택한 루이비통 뷰티의 등장이 뷰티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해요특히 명품 브랜드의 영향력이 뷰티 시장에서 어느 정도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사례인 것 같아요요즘 명품 브랜드가 뷰티 라인 내는 건 트렌드이지만 보통은 '접근 가능한 명품전략으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명품 감성을 체험하게 해주는데에 중점을 두고 있죠루이비통의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뷰티 제품은 소모품적 성격이 강해 소비자들의 반복 구매가 필수적이에요이러한 제품군에서 초고가 정책이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요기존의 '립스틱 효과'를 상실하게 만드는 가격은 소비자들의 심리적 장벽을 높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아무리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지닌 루이비통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특징을 가진 뷰티 제품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가격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일시적인 구매는 일어날 수 있으나지속적인 재구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가격을 상회하는 제품력과 경험그리고 가치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루이비통 뷰티를 보면서 브랜드 파워가 모든 시장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어요패션 아이템과는 달리 뷰티 제품은 개인의 피부에 직접 사용하고효능에 대한 기대치가 존재해요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로고나 브랜드 가치만으로는 장기적인 성공을 담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결국 브랜드 가치는 소비자들이 살 수 있는 범위에서 형성되는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들어요명품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전략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해요이번 루이비통의 시도가 뷰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지아니면 비현실적인 가격 책정의 사례로 남을지 궁금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