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를 운영하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이 현장형 피부 진단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닥터지는 올리브영 주요 매장 5곳에서 글로벌 피부 진단 서비스를 시범 운영 예정이라고 해요. 이번 서비스는 닥터지 전문 카운셀러가 전문 피부 진단 기기를 사용하여 1대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글로벌 피부 진단 서비스는 피부 건강 진단, 결과 분석, 피부 건강 솔루션의 3단계로 진행돼요. 언어 장벽과 제품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전문 카운셀러가 피부를 진단하고, 피부 건강 관리 솔루션과 제품 추천까지 원스톱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고 해요.
피부 진단을 마친 고객에게는 6가지 피부 유형에 기반한 피부 유형, 피부 종합 점수, 전체 서비스 이용자 중 피부 건강 순위 등이 담긴 개별 리포트가 제공돼요. 눈에 보이는 피부 상태뿐만 아니라 전문 기기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한 홍조, 모공 밀도 및 크기, 피지, 피부 온도 등 개인별 세부 점수까지 확인할 수 있고, 제품 매칭률까지 제공하여 한국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과학적 데이터 기반으로 우수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특히, 디지털 진단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개인의 생활 패턴, 제품 선호도, 환경적 요인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보다 신뢰도 높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에요.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최근 외부에서 받은 피부 진단 결과지를 바탕으로 제품을 추천해 달라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고 해요.
닥터지의 현장형 피부 진단 서비스는 K-뷰티의 과학적 역량과 정밀성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전략이에요.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피부 케어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게 되고, 이는 K-뷰티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게 되죠. 앞으로 더 많은 K-뷰티 브랜드들이 이러한 체험형 서비스를 도입하여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