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oot, Hello Subscription
현재 미국에서는 자신의 선호 물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 서비스(Subscription Box)가 유행하고 있다고 해요!
'Kloot'는 한국의 간식과 케이팝 굿즈를 함께 받을 수 있는 랜덤박스 형식의 구독 서비스에요.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그에 맞게 큐레이션된 랜덤 품목들을 정기적으로 받는 방식이에요.
또한, 'Try the World'라고 하는 과자 구독 서비스도 있는데 최근 롯데웰푸드의 빼빼로가 이 기업과 협업하여 미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있어요.
ⓒ 한국경제, 한국정경신문
야쿠르트 정기구독
hy(한국야쿠르트)가 2020년 자사 온라인몰을 '프레딧'으로 개편하고, 타사 위탁 상품까지 판매하며 정기구독 서비스의 변화를 꿰하고 있어요!
프레딧의 요청한 시간에 맞춰 집 앞 까지 배송해 주는 정기 구독과 야간 안심 배송 서비스는 워킹맘과 1인 가구 사이에서 한창 뜨고 있어요.
hy는 기존 야쿠르트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 밀키트 그리고 화장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매출을 올리고 있죠.
특히 온라인몰의 개편으로 간단하게 구독을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좋아졌고, 할인 혜택과 정기적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예요.
덤으로 오랜 시간 좋은 이미지를 쌓아온 야쿠르트 아줌마, 즉 프레시 매니저들의 역할도 현재의 인기에 한 몫 하고 있고요!
ⓒ 코스맥스
코스맥스 그룹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가 새롭게 기업 CI를 변경했다고 해요. 그런데 한국의 화장품 제조 기업인데 한국이라는 문구가 사라졌어요!
기존 CI 하단 문구였던 'K뷰티의 과학(The Science of Korea Beauty)'가 사라지고,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로 변경이 됐어요.
사실 코스맥스는 한국 기업의 화장품만 제조해 주는 기업이 아니에요.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은 모두 코스맥스의 클라이언트이죠.
2023년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은 59%, 45% 거의 반반이라고 할 수 있죠.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K뷰티라는 문구가 국내 시장에 국한되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판단이에요.
ⓒ 이투데이
올리브영 PB, 홈쇼핑 진출
국내 최대의 H&B 플랫폼 '올리브영'이 자사 PB 브랜드의 홈쇼핑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홈쇼핑 채널의 주요 타겟은 중장년층과 가정 주부인데, 올리브영의 주소비층이 20-30대인 만큼 홈쇼핑을 통해 소비층을 확대하겠다는 해석을 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회사 매출을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이죠. 또한, 홈쇼핑 전용 제품군을 개발하여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목적도 있을 수 있어요.
ⓒ 식약처
소용량 화장품 표시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소용량 화장품(50ml(g) 이하)에 대해서도 표시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화장품법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했어요!
기존 소용량 화장품의 경우에는 기재 면적 부족으로 제품 뒷면에 적혀있는 표시 사항의 일부를 생략할 수 있었어요.
이러한 표시 강화는 소용량 화장품의 표시 생략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기업이 적극적으로 소명할 수 있게 도와주고, 또한 소비자에게 알권리를 보장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목적에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스파키's 인사이트⚡
둘째 주 스파키가 인상 깊게 본 기사는 구독 서비스에요!
요즘의 국내 화장품 시장은 트렌드가 없는 게 트렌드라고 해요. 촘촘하게 세분화된 시장으로 확실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죠.
그런 의미에서 구독 서비스의 성장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단순히 제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시스템 보다는 이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관심 있어 할 제품들을 큐레이션하여 한 박스에 담아서 보내주는 큐레이션 박스 서비스 또는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제품들만 골라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의 형태가 요즘의 트렌드에요.
미국의 구독 서비스인 Kloot를 보면 한국 간식과 K-pop 굿즈를 결합한 랜덤박스 형식으로, 이 같은 서비스는 문화 콘텐츠와 제품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해요.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에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프레딧을 주이용하는 주부 소비층을 겨냥한 다양한 식재료들을 구독 서비스로 제공하며 제품군을 넓히고 있어요.
니치 시장의 사회에서는 목표하는 소비자층을 분명히 하고 그에 맞는 아주 세분화된 전략을 시행하는 것만이 요즘 시대에 살아 남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