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스파크

2월 둘째 주 마켓 스파크⚡

스파키⚡ 26.02.26 조회 166
3줄 요약

- 온라인을 넘어 현장으로, 외국인 의료관광 허브를 구축하다
- 기대가 컸던 만큼 커진 조정, 리쥬란 이후를 묻다
- 비임상 혁신으로 앞당긴 선케어 경쟁력

  • 2월 둘째 주 헤드라인

[트렌드]  강남언니, 논현동 '언니 가이드 센터' 개소…외국인 컨설팅 본격화 
[기    업]  70만원→30만원 반년만에 반토막...‘리쥬란’ 성장 둔화에 거품 꺼진 파마리서치
[기    업]  코스맥스, 차세대 SPF 시험법 도입…유럽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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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PRIVIE

강남언니, 오프라인 의료미용 컨설팅

의료미용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오프라인 컨설팅 사업에 본격 진출했어요기존 온라인 중개 플랫폼 중심 모델에서 한 단계 확장한 전략으로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언니 가이드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예요해당 센터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전용 상담 거점으로 운영하며 이를 통해 방한 미용의료 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겠다는 구상이에요센터는 힐링페이퍼가 지난해 하반기 임대한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 건물 내 1층과 2층에 들어설 예정이에요. 1층은 메인홀로 구성되고, 2층에는 컨설팅룸과 파우더룸이 마련돼요다국어 상담이 가능한 컨설턴트와 클리닉 전담 통역사도 함께 상주할 계획이라고 해요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의료관광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에요외국인 고객이 한국에서 병원을 탐색하고 상담 받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이를 위해 올해 초 영문 기반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하여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추가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오프라인 센터 방문으로 유도하는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에요센터 방문 고객에게는 실시간 전문가 평가정밀 피부 진단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돼요방문 고객에게는 스킨케어 화장품 키트도 증정하죠시술과 수술 상담뿐 아니라 병원 예약과 일정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치료비 역시 힐링페이퍼를 거치지 않고 병원에 직접 지불하는 방식이에요언니 가이드 센터는 철저히 외국인 전용으로 운영되며국내 고객은 이용 대상이 아니예요.

최근 방한 의료관광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요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실환자 기준 117만명에 달했는데이는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예요연간 환자 기준으로는 170만명을 기록했죠국적별로는 일본 환자가 44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중국은 261,000명으로 뒤를 이었어요그 다음에 미국이 102,000대만은 83,000태국은 38,000명을 기록했어요특히 일본과 대만은 전년 대비 각각 135%, 550%로 큰 증가율을 보였어요. K-미용의료에 대한 해외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죠힐링페이퍼는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맞춰 온라인 리뷰와 병원 정보 제공을 넘어 오프라인 상담과 현장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 사업자로 변신하고자 해요이를 통해 의료관광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 요소를 줄이고 신뢰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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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생성이미지

파마리서치 시험대에 오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인 파마리서치의 주가가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어요지난해 8월 장중 71만원을 넘어서며 고점을 기록했던 주가는 현재 30만원대 중반까지 내려앉으며 약 반년 만에 사실상 반토막이 되었어요시가총액 역시 한때 7조원을 웃돌며 코스닥 시총 상위 3위까지 올랐지만 최근에는 3조원대 중반으로 축소되며 위상이 크게 낮아졌어요이러한 급락의 배경에는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아온 브랜드 리쥬란의 성장 둔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에요리쥬란은 연어와 송어 DNA에서 추출한 PN 성분을 활용한 피부 재생 촉진 스킨부스터로, K-뷰티 열풍과 함께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어왔어요특히 미국 등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을 방문해 시술을 받을 정도로 의료관광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 기대감을 키웠지만계절적 비수기와 외국인 의료관광 증가세 둔화가 맞물리면서 매출 회복 속도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예요.

실제로 지난해 4분기 파마리서치는 매출 1,428억원영업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는데시장 전망치를 각각 7% 이상, 20% 이상 하회한 수치로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겼어요사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5,357억원영업이익 2,1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갔지만이미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는 해석이 많아요리쥬란을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 부문의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지 않은 점이 결정적인 악재로 작용했어요여기에 해외 인증 확대와 의약품 파이프라인 관련 연구개발 비용 증가마케팅 비용 확대 등이 겹치면서 수익성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돼요특히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5,800억원이 넘는 물량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기대감에 기반한 매수세가 실적 부진을 계기로 빠르게 이탈하면서 주가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진 것이죠지난해 하반기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이었던 상황과 비교하면 투자 심리의 급격한 변화를 볼 수 있어요.

향후 전망에 대해서 일부는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가 회복되고 해외 수출이 확대될 경우 리쥬란 매출이 다시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다고 보는 반면의료기기 부문의 성장 지속성과 신규 사업의 가시성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단기적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어요파마리서치 측은 리쥬란의 국내 매출이 여전히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킨부스터 시장 자체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요파마리서치는 단기 실적 변동을 넘어 리쥬란의 성장 모멘텀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하고 해외 시장에서 추가 동력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기업가치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요한때 고공행진하던 주가는 조정을 겪고 있지만시장은 여전히 이 기업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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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차세대 SPF 시험법 도입

화장품 OEM 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자외선차단지수 시험법인 ISO 23675를 도입했어요. ISO 23675 2024 12월 새롭게 제정된 최신 체외 In vitro 방식의 SPF 측정 시험법이예요기존 인체 적용 시험법과 달리 사람 피부에 직접 자외선을 조사하지 않고 실험실 환경에서 지수를 산출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시험은 PMMA 판이라 불리는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소재의 특수 시험판을 활용하여 해당 시험판 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한 뒤 자외선 흡수와 투과 특성을 정밀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요기존 국제 표준이었던 ISO 24444 1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제 피부에 제품을 도포한 후 자외선을 조사해 홍반 반응을 관찰하는 방식이었어요이 방식은 통상 4~5주가량의 시간이 소요된 반면, ISO 23675는 실험실 기반 평가로 하루 이내에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시험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면서 제품 개발 속도 역시 빨라질 수 있게 됐고특히 반복 측정이 용이하여 다양한 제형을 빠르게 비교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이번 시험법의 핵심 장비는 자동 도포 로봇 팔 시스템이에요. PMMA 시험판에 자외선 차단제를 균일하게 펴 바르는 과정에서 로봇 장비가 활용되죠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도포해 평가자에 따라 도포 두께나 균일도 차이로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지만자동화 장비를 통해 이러한 편차를 최소화하고 평가의 일관성과 표준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어요. ISO 23675는 현재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SPF 표기 기준으로 공식 채택되고 있어요특히 인체에 직접 자외선을 조사하지 않는 비임상 방식이라는 점에서 윤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주목받는 추세에요코스맥스는 이번 시험법 도입을 통해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고객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해요기업 특성상 코스맥스는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기 때문에 시험 기간 단축은 고객사의 제품 출시 일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요개발부터 인증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면 시장 대응력이 높아져 빠르게 변화하는 선케어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져요또한 동일한 제품에 대해 다양한 SPF 수치를 반복 검증할 수 있어 품질 안정성도 높아져요장기적으로 브랜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요.

코스맥스는 이번 도입을 단순한 시험법 변경이 아닌 기술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보고 있어요차세대 SPF 평가 체계를 통해 선케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죠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시험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고객사에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에요자외선 차단 기술은 기후 변화와 피부 건강 관심 증가로 지속 성장하는 분야에요특히 유럽은 친환경비임상과학적 검증을 중시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서는 ISO 23675 도입은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어요이처럼 코스맥스는 시험법 혁신을 통해 제품 개발 효율성과 글로벌 인증 대응력을 동시에 확보하려 하고 있어요빠른 시험과 정밀한 데이터 확보는 OEM 기업에게 중요한 차별화 요소에요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선케어 제품군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해요.



스파키's 인사이트⚡

2월 둘째 주 인상 깊게 본 기사는 강남언니의 오프라인 컨설팅 본격화예요이러한 오프라인 공간이 신뢰를 체험하는 무대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됐어요그동안 의료미용 플랫폼은 온라인 리뷰와 비교 견적후기 중심의 정보 탐색 구조에 의존해 왔지만해외 관광객의 입장에서 타국에서 의료 시술을 결정하는 일은 검색만으로는 하기 어려운 선택이죠낯선 언어와 다른 의료 시스템 그리고시술 후 관리에 대한 불안은 화면 속 정보만으로는 해소되지 않기 때문일 거예요오프라인 센터는 이러한 우려를 물리적인 확신으로 바꾸는 장치가 될 수 있어요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상담을 받는 경험은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단단하게 만들뿐더러다국어 상담과 통역 지원은 관광객의 심리적 장벽을 크게 낮출 수 있죠관광객은 시술만 받고 떠나는 소비자가 아니라 경험을 기억하는 방문객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서비스 제공이 중요해요오프라인 센터는 의료관광의 관문이자 허브 역할을 수행해요사전 온라인 상담을 거친 고객이 마지막 확신을 얻는 장소로 기능하는 동시에 현지 병원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물리적 접점이 돼요이러한 구조는 플랫폼의 역할을 중개에서 컨설팅으로 확장시키게 돼요의료관광 분야는 뷰티와 본질적으로 비슷한 신뢰 산업이기 때문에 제품이든 시술이든 피부에 직접 적용되는 영역에서는 브랜드의 안정감이 곧 경쟁력이에요오프라인 공간은 브랜드의 세계관을 오감으로 전달하는 매체이죠인테리어상담 프로세스제공되는 웰컴 키트 하나까지 모두가 메시지가 돼요관광객에게는 그 공간 자체가 한국 미용 산업의 축소판처럼 인식될 수 있어요.

또한 오프라인이 중요한 이유는 데이터 이상의 감정적 설득력을 가진다는 점이에요리뷰 평점 4.8점보다 더 강력한 것은 따뜻한 상담 한 번일 수 있는 거죠특히 의료미용처럼 고관여 카테고리에서는 체험 기반 설득이 중요해요이러한 오프라인 전략이 향후 화장품 업계에도 더 적극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해요이미 많은 K-뷰티 브랜드가 플래그십 스토어를 관광 코스로 만들고 있죠그러나 앞으로의 오프라인 스토어는 문제 해결형 공간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피부 진단라이프스타일 분석개인 맞춤 루틴 제안이 기본이 되고관광객이 여행 중 겪는 피부 변화에 즉각 대응해주는 서비스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해요예를 들면 기후 차이로 인한 트러블 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을 것 같아요더 나아가 오프라인 공간은 콘텐츠 생산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방문 경험이 SNS 콘텐츠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하는 거죠그러기 위해선 포토존이 아니라 스토리존을 만들어야 해요상담 과정피부 분석 리포트개인 맞춤 패키지가 공유 가치가 되도록 해야 돼요관광객은 여행의 일부로 브랜드를 소비하고 있어요그렇다면 매장은 여행 동선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해요지역 상권과 연계한 뷰티 투어 프로그램도 고려해볼 수 있고의료미용 상담 후 애프터케어 화장품을 연계 판매하는 구조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하지만 이때 중요한 것은 과도한 상업성이 아니라 전문성 기반의 큐레이션이에요.

앞으로의 오프라인 스토어는 기술과 결합해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고 예상해요. AI 피부 분석실시간 번역 시스템디지털 차트 관리가 기본 인프라가 되는 거죠동시에 휴식과 환대를 제공하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공항 라운지 같은 편안한 대기 공간은 체류 경험을 고급화할 수 있고의료와 화장품관광이 융합되는 복합 플랫폼 형태도 가능해져요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프라인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전략적 자산이 된다고 생각해요온라인이 속도를 담당한다면 오프라인은 깊이를 만들어요관광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만이 재방문과 재구매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해요결국 오프라인 스토어의 미래는 판매가 아니라 관계에 달려 있어요한 번의 방문이 장기 고객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해야 해요출국 이후에도 온라인 상담과 제품 배송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필요해요이를 위해 글로벌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맞춤형 리마케팅을 진행하는 것도 필요하겠죠이를 통해 단발성 의료관광을 장기적인 글로벌 고객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돼요저는 오프라인 공간을 브랜드의 가장 입체적인 광고 매체라고 생각해요화면 속 배너보다 강력한 것은 공간에서의 체험이죠강남언니의 사례는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요오프라인 그 중심에는 고객의 불안을 이해하고 안심으로 바꾸는 섬세한 기획력이 있어야 비로소 완성이 되는 마케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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